평범하지만 우둔하진
항상 당신이 어디에
타는 목을 적시고
내가 느끼지 못한 것
오지 않는 사람
푸른 달빛 아래
한 순간 가까웁다
그를 부를 때는
우리 이런날
한가지 소원
들고 있는 번뇌로
네가 그리우면
단풍보다 진한 빛깔로
꽃나무 하나
내 손에 들려진 신비의
마음속의
꽃불 켜는
나중지닌것도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내가 너를 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