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무의 꽃

조회 수 55 추천 수 0 2018.09.06 15:19:14

tHyuzdi.jpg

 

눈물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눈물을 지어주시다.

 

더욱 갚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중지닌것도 오직이뿐!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35 고기들은 강을 거슬러 소리새 2018-09-09 50
134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소리새 2018-09-04 51
133 하늘을 보니 소리새 2018-09-06 52
132 젖은 새울음소리가 소리새 2018-09-04 53
131 까막 눈알 갈아끼우 소리새 2018-09-09 53
130 안부가 그리운 날 소리새 2018-09-10 53
129 꽃그늘에 앉아 너를 소리새 2018-09-10 53
128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소리새 2018-09-03 54
127 그 사람 앞에는 소리새 2018-09-04 54
126 투명한 공기의 소리새 2018-09-04 54
125 한번 등 돌리면 소리새 2018-09-05 54
124 물방울로 맺힌 내 몸 다시 소리새 2018-09-07 54
123 그 어떤 장면보다 소리새 2018-09-14 54
122 그래서 나는 소리새 2018-09-05 55
» 아름다운 나무의 꽃 소리새 2018-09-06 55
120 그대 얼굴 바라보며 소리새 2018-09-06 55
119 우리 서로 물이 되어 소리새 2018-09-07 55
118 내 마음인 줄은 소리새 2018-09-10 55
117 꽃이 졌다 소리새 2018-09-12 55
116 편지 소리새 2018-09-03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