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 두글자
고개들어 하늘을 보면
오늘도 총총한 별밤이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울때 그리울때
잠시나마 볼 수 있는
나만의 이름 두 글자가 되어주신다면
나는 행복할겁니다.
다시 흘러가는 행복한 바람.
그대를 별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부러워집니다.
조금씩 별을 만나고
오늘도 푸른 하늘이 있어
그대를 그리워하는 까닭은
사랑하는 마음때문만은 아닙니다.
115
114
113
112
111
110
109
108
107
106
105
104
103
102
101
100
99
98
97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