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갚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중지닌것도 오직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눈물을 지어주시다.
추억에 못을 박는다
새도 날지 않았고
떠나가는 배
오늘은 이제 나도
가만히 바라보면
문득문득 나를
그대가 두 손을 펴면
그대 이름 두글자
나중지닌것도
꽃불 켜는
바람으로 살아라
즐거운 무게
그대는 별인가요
정직해야 합니다
내 무너지는 소리 듣고
남에게 주기 전에
나는 너무 작은 사람
타는 목을 적시고
저는 당신을 생각할
여름내 태양의 정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