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새로
OS 종류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서두르지 않는
lynux 베너
내 쓸쓸한 날엔
사랑하는 이여
이제 해가 지고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올립니다
별 기대 없는 만남
빛나는 별이게
기억하시는가
물처럼 투명한
귀뚜라미는 울어대고
그대 앞에 서면
얼굴 묻으면
가만히 서 있는
어두운 물가
그대 영혼의 반을
땀으로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