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아쉬움

조회 수 86 추천 수 0 2018.08.31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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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언젠가는 그 생명도

끝이 나겠지만

 

씨앗은 운명의

수레바퀴를 다시 돌린다.

 

땅에 떨어지는 날까지

햇살과 푸른 하늘 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꾼다.

 

삶이란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여물어 가는 열매

 

꽃이 피고 열매가 열기까지

빗물에도 시달려야 하겠지만

성숙한 열매를 위하여

오늘도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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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무의 꽃

견딜수 없는 계절

우리 서로 물이 되어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꽃그늘에 앉아 너를

모두 다 별만을

새로 올 날들의

그대는 아주 늦게

훈훈한 사랑의 빛을

추억에 못을 박는다

청솔 그늘에 앉아

꽃이 졌다

그리움은 해마다

즐거운 무게

기다림 속으로

정직해야 합니다

오늘은 이제 나도

나는 너무 작은 사람

지는 세월 아쉬워

문득문득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