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아쉬움

조회 수 83 추천 수 0 2018.08.31 21:11:21

0vcPSKD.jpg

 

인생

 

언젠가는 그 생명도

끝이 나겠지만

 

씨앗은 운명의

수레바퀴를 다시 돌린다.

 

땅에 떨어지는 날까지

햇살과 푸른 하늘 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꾼다.

 

삶이란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여물어 가는 열매

 

꽃이 피고 열매가 열기까지

빗물에도 시달려야 하겠지만

성숙한 열매를 위하여

오늘도 땀을 흘린다.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5 아름다운 나무의 꽃 소리새 2018-09-06 55
114 그대 얼굴 바라보며 소리새 2018-09-06 55
113 눈을 감으면 늘 당신의 소리새 2018-09-07 55
112 우리 서로 물이 되어 소리새 2018-09-07 55
111 그리움은 해마다 소리새 2018-09-14 55
110 편지 소리새 2018-09-03 56
109 그 나비 춤추며 소리새 2018-09-05 56
108 배에서 내리자 마자 소리새 2018-09-05 56
107 세상의 나무 밑이 그대의 소리새 2018-09-06 56
106 아름다운 추억 소리새 2018-09-06 56
105 사랑의 우화 소리새 2018-09-06 56
104 견딜수 없는 계절 소리새 2018-09-07 56
103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소리새 2018-09-07 56
102 내 쓸쓸한 날엔 소리새 2018-09-08 56
101 저 나무들처럼 또 소리새 2018-09-08 56
100 청솔 그늘에 앉아 소리새 2018-09-12 56
99 내가 여전히 나로 소리새 2018-09-14 56
98 시들기 직전의 소리새 2018-09-17 56
97 그대는 아주 늦게 소리새 2018-09-03 57
96 훈훈한 사랑의 빛을 소리새 2018-09-04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