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그대 살듯이

조회 수 66 추천 수 0 2018.09.03 15:52:42

Ii7jQKp.jpg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대

 

향기를 흔들고 섰는 그대

눈 감아야 보이는 그대

 

내 안에 그대 살듯이

그대안에 내가 살듯이

강을 건너고 있는 그대를

나는 눈을 감고야 만난다

 

그리움은 그리워 할수록

그리운 길이 열리나니

그대 그리운날은

가만히 눈을 감는다

 

향기는 흔들수록

더욱더 향기롭고

아픔은 이룰수록

상처만 더하는것.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 저 나무들처럼 또 소리새 2018-09-08 56
34 내 쓸쓸한 날엔 소리새 2018-09-08 56
33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소리새 2018-09-07 56
32 견딜수 없는 계절 소리새 2018-09-07 56
31 사랑의 우화 소리새 2018-09-06 56
30 아름다운 추억 소리새 2018-09-06 56
29 세상의 나무 밑이 그대의 소리새 2018-09-06 56
28 배에서 내리자 마자 소리새 2018-09-05 56
27 그 나비 춤추며 소리새 2018-09-05 56
26 편지 소리새 2018-09-03 56
25 그리움은 해마다 소리새 2018-09-14 55
24 우리 서로 물이 되어 소리새 2018-09-07 55
23 눈을 감으면 늘 당신의 소리새 2018-09-07 55
22 그대 얼굴 바라보며 소리새 2018-09-06 55
21 아름다운 나무의 꽃 소리새 2018-09-06 55
20 그래서 나는 소리새 2018-09-05 55
19 기다림 속으로 소리새 2018-09-05 55
18 눈물보다 더 투명한 소리새 2018-09-04 55
17 새로 올 날들의 소리새 2018-09-15 54
16 꽃이 졌다 소리새 2018-09-12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