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보다 더 투명한

조회 수 57 추천 수 0 2018.09.04 04:25:48

IdgycEp.jpg

 

진정 부질없는 것은

 

진정 부질없는 것은

사랑을 하는 일일까

사랑을 잊는 일일까.

 

지금의 이 상처는

무엇을 뉘우치기 위한

아픔일까

어떤 사랑을 잊기 위한

몸부림일까

 

나도 너도 서로도 아닌

오직 우리라 말하며

둘만의 나눔속에 감추어진

이기의 행복을 나란히 걷던 날들이.

 

부질없는 일이었을까.

눈물보다 더 투명한 순수로

그렇게 사랑했던 모습.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35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올립니다 임스 2016-09-13 509
134 OS 종류 LynX 2016-09-13 1661
133 lynux 베너 file LynX 2016-09-21 1003
132 지켜주는 여유를 소리새 2018-08-31 101
131 그리움과 아쉬움 소리새 2018-08-31 87
130 잊고 살아왔던 소리새 2018-08-31 84
129 물결위에 무수히 소리새 2018-09-01 76
128 자줏빛 미사복을 입은 소리새 2018-09-01 87
127 강에 버리고 가자 소리새 2018-09-01 82
126 내 눈빛과 옷깃을 소리새 2018-09-01 100
125 네잎클로버를 당신께 소리새 2018-09-01 96
124 내 머리를 때려 소리새 2018-09-01 92
123 안락함이 아니라 소리새 2018-09-01 94
122 살아가면서 많은 소리새 2018-09-01 98
121 꽃상여를 보는 날 소리새 2018-09-02 96
120 내 손에 들려진 신비의 소리새 2018-09-02 68
119 그저 세월이라고만 소리새 2018-09-02 74
118 꽃나무 하나 소리새 2018-09-02 67
117 항상 당신이 어디에 소리새 2018-09-02 73
116 천상에서나 볼까말까할 소리새 2018-09-03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