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너지는 소리 듣고
그대 얼굴 바라보며
아름다운 나무의 꽃
배에서 내리자 마자
비가 개인 후에 일에
내가 여전히 나로
까막 눈알 갈아끼우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하늘을 보니
그 사람 앞에는
그 어떤 장면보다
안부가 그리운 날
내가 여전히 나로 남아야
젖은 새울음소리가
고기들은 강을 거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