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야 어디가니~

조회 수 58 추천 수 0 2018.10.23 21:41:10

11d140ba43752e16a8febb1381b3cff7.gif

 

머리에 흰 서리 내리고

가끔 피곤이 스르르 몰려와

 

이제 너를 번쩍 들어올려

천장에 붙였다 뗐다 할 수는 없어도

 

종잇장같이 얇은 잎새들이

비바람과 이슬의 무게 너끈히 감당하듯

 

아빠도 아직은 건강하니

언제든 맘놓고 기대어 오렴.

 

나의 아름다운 무게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소중한 것아.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74 금손이시네요 가오가31 2018-10-23 57
73 소총의 위력 가오가31 2018-10-23 56
72 나도 모르게 그만... 가오가31 2018-10-23 52
71 실수로 도발을썼다 가오가31 2018-10-23 53
70 잠꼬대하는 아기냥이 안아주는 엄마고양이 가오가31 2018-10-23 57
» 애야 어디가니~ 가오가31 2018-10-23 58
68 한번 주둥이를 내보았다 가오가31 2018-10-24 58
67 애한테 왜 화풀이야?! 가오가31 2018-10-24 71
66 오바하면안되는이유 종종걸음6996 2018-11-12 56
65 두발로 걷는거 어렵지않아요 종종걸음6996 2018-11-15 52
64 웃긴 움짤 종종걸음6996 2018-11-16 49
63 방학끝나는표정 종종걸음6996 2018-11-16 49
62 댕댕이 다정하다 종종걸음6996 2018-11-16 51
61 가끔셀카 찍을때 조심하기 종종걸음6996 2018-11-16 54
60 귀여운 실수 종종걸음6996 2018-11-17 59
59 커피로 약올리기 종종걸음6996 2018-11-19 55
58 엄마 빡치게 만드는 방법 종종걸음6996 2018-11-19 61
57 ★오빠는 장난꾸러기 종종걸음6996 2018-11-19 58
56 댕댕이 대한 원숭이 반응 종종걸음6996 2018-11-19 57
55 먹은거 맞나요 종종걸음6996 2018-11-20 59